경제

한국 조선산업, 올해 세계 1위 탈환도전

by 유로저널 posted Jan 18,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10년 선박 수출액 498억달러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

2011년 우리나라 선박 및 조선기자재 수출액이 2009년,2010년 신규수주 부진, 수주잔량 감소 등으로전년대비 5.6% 감소한 470억달러로 전망된다.

  반면,2011년 국내 대형조선사(7개) 수주목표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509억달러로 집계되었다.

2009년과 2010년 2 년동안 선박 수주 세계 1 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주력선종인 벌커시장 침체, 조선업 구조조정 압력, 인건비 상승, 가격경쟁력 저하가능성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

반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선박 세계 수주량 1 위를 지켜왔던 우리나라의 경우는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의 낙관적 수요전망, 선박 연비규제 등으로 2011년 세계 수주량 1위 탈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한편, 2010년 선박 및 조선기자재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498억달러(잠정치)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이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에 이은 수출 2위 품목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0년 우리나라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138% 증가한 306억 달러로, 중국의 282억 달러보다 24억달러 많은 세계 1위를 유지햇으나, 양적인 면에서 중국의 수주척수(914척)는 한국(458척)의 2배 이상에 달하나 벌커, 중소형 탱커 등 저부가가치 선박수주에 편중했다.

2011년 세계 선박발주량은 선박공급 과잉 및 미국 경제 더블딥 우려, 유럽 재정위기 확산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여전히 잠재함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경기회복 및 해상물동량 증가에 따른 해운·조선시황 회복추세에 힘입어 2010년(3,380만CGT)보다 약 4% 증가한 3,500만CGT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