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두 사고뭉치이자 말썽꾸러기로 유명한 린제이 로한(24)과 패리스 힐튼(29)이 1분짜리 3라운드를 베개처럼 크고 푹신한 특수 글러브를 끼고 권투경기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패트리지 패밀리’의 대니 보나듀스와 린제이의 아버지인 마이클 로한 사이의 권투대결을 주선한 바 있는 할리우드 복싱 연합회의 데이먼 펠드먼은 경기를 펼칠 경우 두 스타의 이름으로 각각 50만달러씩 총 100만달러를 마약 및 알코올 중독방지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린제이 로한과 패리스 힐튼의 경우 과거 앙숙 사이에서 이제는 서로 비슷한 처지의 아픔을 이해하는 친구관계로 발전해 있는 데다가 자선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혐의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으며 린제이 로한은 이달 초 알코올 재활 센터에서 퇴소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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