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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女스타들,20대의 차세대가 급부상

by 유로저널 posted Feb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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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의 인기가 중견 여배우들을 대신해 20대의 차세대 스타들이 급부상하면서 고소득의 최고 위치도 휩쓸고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헤로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0세)는 2010년 할리우드 고소득 랭킹 40위(Hollywood’s Top 40)에서 안젤리나 졸리, 산드라 블록, 제니퍼 애니스톤 등 대표적인 중견 여배우들을 제치고 약 2850만 달러(이하 광고 및 TV출연료 제외)를 벌어들여 여배우 중 가장 높고,전체에서는 지난해 순위 37위에서 무려 24위나 뛰어 오른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 1부’(2011년 개봉)와 ‘브레이킹 던 2부’(2012년 개봉)의 출연료로 각각 1250만 달러씩, 모두 2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제 남자친구이자 ‘트와일라잇’의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과 같은 금액이지만, 영화 ‘온 더 로드(On the Road)’의 출연료 250만 달러를 더해 15위를 차지한 패틴슨을 앞선 수치다.
올해 열여덟인 테일러 로트너 역시 3350만 달러를 벌어 9위에 올라 ‘트와일라잇’ 삼총사가 모두 15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여배우 중에는 제니퍼 애니스톤(2450만 달러)이 2위(전체 18위), 안젤리나 졸리(2350만 달러)가 3위(전체 21위), 산드라 블록(2200만 달러)이 4위(전체 22위)에 랭크돼 여전히 저력을 과시했지다.
한편 전체 순위에서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억5700만 달러로 1위, 배우 조니 뎁은 총 1억 달러의 수입으로 2위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8000만 달러의 소득으로 3위 ,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7150만 달러로 4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중에서는 조니 뎁에 이어 영원한 꽃미남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2위(전체 6위)에 올랐고, 아담 샌들러(전체 7위)가 그 뒤를 이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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