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경쾌한 극 분위기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애환을 밀도있게 그려내고 있다.
총 50부작으로 6월까지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최근 2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사회 속 여성들은 직장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남성들과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경제주체의 일원이 돼야 한다. 동시에 전통적인 집안의 살림꾼 역할도 수행한다.
물리적·정신적으로 둘을 모두 감당하긴 힘든 것이 사실. 그래서 커리어 우먼이든, 전업 주부든 각자의 애환과 슬픔, 박탈감과 압박감을 느끼며 살 수밖에 없다고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결혼 뒤에도 미술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한 혜진(박주미 분)은 남편 동훈(이재룡 분)의 도움을 받아 유학까지 다녀 왔다. 귀국 후 미술관 부관장으로 취직한 혜진은 헌신적인 남편의 도움 속에 직장과 집안일 모두를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힘든 바깥일에 시할머니와 시부모까지 모시고 살며 점차 몸과 마음은 지쳐갔다. 여기에 잘생기고 능력있는 미술관 관장인 승우(이상우 분)가 다가오는 것에 흔들리는 자신을 조금씩 발견했다.
커리어 우먼의 애환은 개인을 넘어 가족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화영(윤미라 분)과 우진(이필모 분)의 사이가 그랬다. 과거 잘나가던 여배우였던 화영은 남편 수봉(박인환 분)과 아들 우진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았다. 대신 화영은 집안일은 물론 우진의 양육조차도 파출부 아주머니에게 맡겼다. 수봉과의 관계는 자연스레 틀어졌고, 우진조차도 파출부 아주머니를 엄마처럼 따르며 지냈다.
결국 우진은 집을 떠나 어린 나이부터 유학을 감행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한 거리감에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집에 들어가려 하지도 않았다. 뒤늦게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느낀 화영은 남편과 아들을 살갑게 대하려 하지만 우진의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다.
가족의 뒷바라지에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사는 전업 주부의 슬픈 현실도 그려졌다. 영희(문정희 분)는 권위적인 남편 기창(권해효 분)과 세 아들을 챙기며 사느라 하루하루가 바빴다. 그런 와중에도 작가의 꿈을 키워가며 남편 몰래 드라마 대본을 완성했다.
이를 발견한 기창은 대본이 담긴 USB를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작가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무시하는 남편이 영희는 원망스럽기만 했다. 식사까지 거른 채 누운 영희에게 기창은 "작가는 아무나 하냐. 집안일이나 제대로 하라"고 타박했다. 야박한 남편을 보는 영희는 무력감에 눈물만 흘렸다.
이처럼 '사랑을 믿어요'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는 배우자와의 우여곡절을 다루고 있다. 자칫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유쾌하고 경쾌한 특유의 분위기로 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인다. '사랑을 믿어요'가 우리네 부모님 세대가 그랬듯 결국에는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가족드라마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14.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 상용화

  15. 디자인 조기교육의 제도화 첫발 뗀다! 전국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디자인연구학교 본격 가동

  16. 지방축제,한류,레저 등에 일본인 지방 방문객 본격 증가

  17. 유럽파 태극전사들, 팀 승리 주역으로 자리 잡아가

  18.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 개장

  19. 이상화, 빙속월드컵 500m 6연속 '금빛 질주'

  20.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S라인 "커브~가 살아있네"

  21. 민간 중심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ESS시장 기회 확대

  22. 한국, 전기차 대중화 3년 앞당긴다.

  23. 이동국 해트트릭 개인통산 5번째

  24. 직장인 오복 ‘사람·건강·금전·환경·안정’

  25. 전남도, 문화재 품격 높여 미래 세대에 전승

  26. LG전자, ‘LG G2’에 빈소년 합창단 음원 담는다

  27. 투애니원(2NE1), ‘내가 제일 잘나가’ 美서 '진짜 잘나가'

  28. 마녀사냥 한고은, 외모는 성시경이 이상형,키스잘해 칭찬 받아

  29. 한국, 동계유스올림픽 금10개로'역대 최고성적'

  30. OECD, 16개국 추가가입 모색중

  31. 환율 급락,수출중소기업 '초비상' < 펌,유로저널>

  32. [건강] 한국병원들, 특정 수술을 잘하는 의료기관 발표

  33. [문화] ‘더 큰 대한민국’ 새 국가이미지 광고 뜬다

Board Pagination ‹ Prev 1 ... 1859 1860 1861 1862 1863 1864 1865 1866 1867 1868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