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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류 스타들, 투타에서 명암 엇갈려

by 유로저널 posted Mar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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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과 김태균 맹타 휘두른 반면, 박찬호와 임창용 올 시즌 불안한 투구로 출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떠나 새 출발에 나선 이승엽(35,오릭스 버팔로스)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과 함께 2타점 2루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승엽은 6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초 첫 타석에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넬슨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5회초 세번째 타석에서는 1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 넬슨을 상대로 호쾌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9)은 6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1회초 2사 1루에서 3루 땅볼,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을 얻어 3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나갔다.
이로써 김태균은 3차례 시범경기에서 5타수 2안타 타율 4할 1타점 3볼넷을 마크했다.
이승엽과 같은 팀인 박찬호(37,오릭스)는 하루 전날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서 호된 신고식을 경험해야했다.
박찬호는 선발등판해 2회 1실점에 이어,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연속 안타로 1실점 한 뒤 3점 홈런을 맞는 등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의 이와같은 부진은 스프링캠프에서 홍백전 두 경기에 등판했을 때 3차례나 보크 판정을 받았던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경기 내용을 들여다 봐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안정감이 크게 떨어졌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임창용(35)도 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6으로 뒤진 8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치솟았다.
지난 2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던 임창용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총 투구수가 23개에 달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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