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미녀가수 스위프트, 7번째 차트 정상

컨트리 미녀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1)의  최신 히트곡 ‘백 투 디셈버(Back to December)’가 7번째 컨트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백 투 디셈버가 수록된 앨범 ‘스피크 나우(Speak Now)’ 역시 플래티넘 앨범에 오르는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
올해 21살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8년 발매한 두번째 정규 음반 '피어리스(Fearless)'로 첫 주 6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미국 최고의 팝가수로 성장했다.
또 제52회 그래미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4개 부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5개 부문, CMA 시상식에서 5개 부문, 빌보드 뮤직 시상식에서 7개 부문 등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최근 남자친구 제이크 질렌할과의 갑작스런 결별로 팬들을 걱정시켰던 스위프트는 금발 꽃미남으로 인기 미드 ‘글리(Glee)’에서 샘 에반스 역으로 출연중인 코드 오버스트리트(21)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스위프트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미남은 인싱어송 라이터인 폴 오버스트리트의 아들인 코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동갑내기일뿐 아니라 같은 테네시주 내쉬빌 출신이어서 금세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코드 오버스트리트 역시 드라마 ‘글리’에서 남다른 가창력과 춤 실력을 뽐내고 있어 팬들은 “테일러와 코드의 듀엣곡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이들을 응원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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