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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02:15

200명 산모, 에이즈 검사 통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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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산모, 에이즈 검사 통보

무려 200명이나 되는 산모들이 에이즈 검사를 받게 됐다고 메트로가 보도했다.
이들 산모들은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출산을 도와주거나 혹은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으로 부터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Angelique Millington(32)도 출산 후 병원 의료진으로 부터 에이즈 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연락을 받는 순간부터 먹을 수도, 잘 수도 없었다.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200명의 산모는 Basildon과 Essex지역 사람들이고 이 지역 NHS 관계자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이미 몇몇 산모 혹은 출산모들에게서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다. 무척 걱정스러운 일이고 그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일지 잘 알지만 앞으로도 출산을 위해 내원하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에이즈 간염여부를 관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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