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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부모들의 공립학교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져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도덕적 규율과 학습 기강이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사립학교에 자녀를 진학시키기를 원하는 영국인들의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사립 학교 카운슬(Independent Schools Council)의 요청으로 조사 기관인 Ipsos Mori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2,000명 이상의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 가운데 600명은 실제 학부모였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무려 60%가 경제적인 여건이 된다면 공립학교보다 사립학교를 보내겠다고 응답했다. 2004년도에 실시된 동일한 조사에서는 48%만이 사립학교를 보내겠다고 응답한 바 있으며, 올해 2월까지만 해도 그 비율은 57%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더욱 많은 영국인들이 공립학교의 도덕적 규율 부재와 기강 해이를 인지함에 따라, 공립학교에서는 자녀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으며,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사립학교의 탄탄한 규율(discipline) 확립을 사립학교를 선호하는 가장 주된 이유라고 답해, 이전까지는 우수한 학업 교육 제공이 가장 주된 이유로 지목되었던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탄탄한 규율 확립 다음으로는 역시 우수한 교육 제공을 통한 우수 대학 진학 가능성을 지목했다.

한편, 상당수의 응답자들이 현재 노동당 정부 하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디플로마 제도나 GCSE, A레벨 제도가 보수당이 집권할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인가에 대해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응답자 가운데 노동당 지지자들의 54%는 사립학교를 선호한다고 답해, 2004년 41%에 지나지 않던 노동당 지지자들조차 사립학교를 선호하는 추세로 변경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달 총선에서 노동당이 참패함에 따라, 추후 보수당이 집권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사태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에서 공립학교의 규정이나 방향성을 지나치게 간섭하면서 잦은 번복을 보인 점과 규율 확립에 실패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 같은 추제가 지속될 경우 결국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립학교를 보낼 수 없는 가정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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