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오토바이 광, 영국 최연소 구청장 당선

28세 오토바이 광, 영국 최연소 구청장 당선

28세의 오토바광이 영국 최연소 구청장에 당선됐다.
최연소 구청장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 Andrew Johnson은 2년 간의 구의회 의원 활동 후 Hammersmith와 Fulham의 구청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중대한 자리에 공천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우리 구의 주민들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Hammersmith와 Fulham은 젊은이들이 많은 살고 있는 지역이고 그들로 인해 시는 매우 역동동적인 곳이다. 젊음이 구정에 잘 접목된다면 Hammersmith와 Fulham은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Johnson 구청장은 2년동안 구청장대리 업무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업무를 벗어나서는 산악오토바이에 푹빠져 있는 여느 젊은이와 다를바 없었다.
그의 오토바이 사랑은 단순히 취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는 수준이다.

구의회 의장인 Stephen Greenhalgh는 "Hammersmith와 Fulham에서 나이는 결코의 성공의 조건이 되지 않는다. Johnson 구청장이 이를 증명한 것이다. 우리 의회도 젊은 구청장의 의지와 도전에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Johnson 구청장은 모든 의회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하지만 주요업무는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자선활동 등에  참가하는 등 대부분의 업무가 비정치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구관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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