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작지만 특별한 대학을 선언하다.
고려대, 2030 비전을 통해 세계 50대 대학으로의 도약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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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17:05
성균관대학교, 삼성재단 인수후 도약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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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삼성재단 인수후 도약을 시작하다 1996년 삼성재단이 학교 운영에 참여하면서 성균관대학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398년 설립된 성균관을 모태로 6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유교적 이미지 때문에 전통만을 고집하고 폐쇄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성균관대는 법학대학을 중심으로 각종 국가고시 및 자격사 시험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던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대학에서 벗어나 세계 100대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vision 2010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명륜동에 있는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수원에 위치한 자연과학캠퍼스의 이원화 캠퍼스로 자유전공학부, 글로벌경영학부, 글로벌경제학부, 전자전기컴퓨터계열 반도체시스템전공 등이 주력 전공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일종의 Honors Program으로서 어느 전공이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전공의 구분으로부터도 자유로운 다양한 내용의 학업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을 세 가지 트랙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트랙인 공공사회 연구과정, 법조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사회규범 연구과정, 인문사회분야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간문화 연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복수전공을 의무로 하고 있으며 트랙 중 하나의 교육과정을 제 1전공으로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사범계,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공 중 1개 이상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글로벌경영학부는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성균관대에서 3년 미국의 Kelley School of Business에서 1년 반 동안 수학한 후 복수학위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학사∙경력 관리 및 진로 특별 관리가 이루어지며 입학생 전원에게 삼성장학금이 지급된다. 합격발표 후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예비학교를 통해 교양과 영어, 전공에 대한 기초를 수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벌경영학부는 경영 관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학교의 포부와 삼성재단이라는 재정적 지원이 합쳐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경제학부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금융전문가와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법무 전문 변호사를 양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하에 2009학년도부터 모집하였다. 국제적 감각을 가진 경제학자와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제학 집중 프로그램인 학문 ∙비즈니스 트랙과 경제학 기반의 기업 법무 전문 변호사 양성을 위한 로스쿨 진학 프로그램인 로스쿨형 트랙으로 나눠져 있다. 50% 이상을 영어강의로 진행하며 Indiana University in Bloomington과의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은 2005년 신설된 후 첨단 반도체 분야의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체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반도체 맞춤형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관련 석학들의 지도와 삼성전자 핵심 연구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학습까지 더해져 세계최고의 산학협력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주어지며 졸업과 동시에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 해외학생들이 성균관대학교에 지원할 때 주목해야 할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전형이 있다. 글로벌리더 전형에서 각 계열별로 일정 인원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은 TOEFL IBT 100점, 국내 TOEIC 900점 또는 TEPS 800점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을 취득한 학생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자유전공의 경우 TOEFL IBT 110점, 국내 TOEIC 950, TEPS 90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한 학생만이 지원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의 내신 성적과 어학 성적, 기타서류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단계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며 이 과정에서 일부 인원을 면접 없이 우선 선발자로 발표한다. 학교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서울대, 연, 고대에 이어 성균관대학교를 한국대학 랭킹 4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학생들의 합격 스펙도 예전에 비해 대폭 상승되었다. 이전에는 토플 100점대 초반에서 합격선이 결정되었다면 점점 그 공인 어학성적이 상향 평준화됨은 물론 학생의 기타서류가 큰 평가요소로서 반영되기 시작했다. 또한 최근 들어 해외 학생들이 한국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학교측에서도 입학사정관들을 활용하여 해외 학제와 학교들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분석하고 있는 터라 해외 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점차 합당하게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재단이라는 재정적 토대는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학생으로서 삼성 장학금을 받고 인턴십 기회를 얻게 되면 상대적으로 삼성 그룹에 안정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삼성이라는 기업이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점은 성균관대학교의 브랜드 파워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되며 이후 한국대학 진입을 고려할 때 성균관대학교를 후보로 올려 봄직한 대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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