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장, 해외출장은 이코노미석으로

괴짜시장, 보리스 존슨 시장이 이번에는 해외출장 경비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는 보리스 런던시장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좌석을 이코노미석(일반석)을 이용할 것이라고 이브닝 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런던시장자격으로 해외출장을 갈 때는 일반석 보다는 상급 좌석을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보리스 시장은 런던시민들의 혈세를 출장경비로 낭비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 시장은 8월에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고 이때 3명의 보좌관과 두명의 외교사절, 그리고 5명의 행정감독들과 동행하게 된다.

중국에 도착하면 이들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홍보하고 각종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석하게 된다.

시장은 비행기 좌석 뿐 아니라 동행하는 구성원의 인원도 감축시켰고 중국에서 머물 호텔 역시 비용이 저렴한 곳으로 정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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