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신입 교사 일자리 부족

by 유로저널 posted Jun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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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신입 교사들이 정규 교사직 채용 감소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에 발생한 교사직 채용 공고는 총 60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695건애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작년에 교사 과정을 수료한 신규 교사들 가운데 1,600명은 정규직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교원 노조는 정규직을 찾지 못한 신입 교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취업시장으로 몰려들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가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교사직 지원 인력 자체가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정부 대변인은 조사 결과 수습기간을 갖고 있는 이들의 92.7%가 교사직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8월 이래로 5%의 채용 증가가 발생한 만큼, 연중 지속적으로 교사 채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코틀랜드 정부는 올해 약 6,000명, 내년 400명의 교사들이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르는 신입 교사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원 노조 측과 정부의 이 같은 상반되는 견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후 스코틀랜드 지역의 신입 교사 채용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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