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날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루하루 사는 것은 어떤 ...

by eknews  /  on Dec 27, 2006 15:44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날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루하루 사는 것은 어떤 복을 받아서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를 얼마나 복을 짓고 사느냐, 나의 삶이 얼마나 복스러우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내가 짓는 것입니다. 복을 짓고 사는 것 그것이 복입니다. 살면서 복을 지은 만큼 나의 복이 됩니다.

복을 지으려면 마음이 복스러워야 합니다. 마음이 복스러우면 생각도 복스럽고 말도 복스럽고 삶도 복스럽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복스러우면 삶이 복스러워집니다. 복스러운 마음으로 사는 삶 자체가 복입니다.

마음이 복스러우려면 마음에 있는 복스럽지 않은 것들을 다 비워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복스럽지 않은 것들로 가득 차 있어서 복스러운 마음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자기중심의 이기적으로 살아온 삶이 다 들어있고 삶의 배경인 세상이 다 들어있습니다. 이 마음세상은 원래 그냥 있는 실상(實像)인 세상을 사진 찍듯이 찍어놓은 허상(虛像)의 마음세계입니다. 허상세계를 다 부수어 없애면 실상인 참 세상만 남습니다. 참 세상이 자리한 마음은 복된 마음 그 자체입니다. 복된 마음 자체이기 때문에 사는 삶이 복 자체입니다.

허상세계를 부수어 비운 만큼 복이 들어설 자리가 납니다. 다 비우지 못한 곳에는 참 복이 들어서지 못합니다. 다 비워야 참 복(하늘 복 = 대복(大福)이 들어서 자리잡습니다. 참 복이 들어서야 참 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참 복은 무한하고 영원합니다. 무한하고 영원한 참 복이 자리하려면 자기중심의 좁은 마음세계를 다 부수어 없애고 좁은 마음세계를 담고 있던 그릇(나)마저 깨 부수어야 합니다.

지난 한 해에 얼마나 복을 짓고 살았나 돌이켜봅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얼마나 복을 짓고 살아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복스럽지 못한 마음들을 얼마나 비울 수 있을지 가늠해 봅니다. 허상인 마음세상을 얼마나 부수어야 할지 다짐해 봅니다. 복 그릇을 얼마나 키울 수 있을지 짐작해 봅니다. 무한하고 영원한 참 복이 자리잡을 수 있을지 헤아려 봅니다. 허상세계를 어떻게 비우고 자기중심의 작은 복 그릇을 어떻게 깨 부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새해에는 허상세계를 다 버리고 복 그릇을 키워 참의 세상에서 복 지으며 사시기 바랍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2 나는 누구인가(2) 유로저널 07/03/13 17:57 1294
121 산 넘고 강 건너, 넘고 또 넘고, 건너고 또 건너고 유로저널 10/03/11 21:54 1293
120 불나방(3) 유로저널 07/11/27 13:39 1287
119 나는 누구인가(1) 유로저널 07/04/24 16:09 1284
118 닫힌 마음, 열린 마음(1) 유로저널 08/01/03 10:59 1282
117 인간이 기대하는 신 유로저널 10/09/15 22:06 1276
116 순리(順理)로 살지 못하는 이유(2) 유로저널 06/09/05 17:50 1269
115 어쩔 뻔했나(2) 유로저널 06/06/01 05:44 1269
114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의 극복 유로저널 08/08/28 12:29 1269
113 유지(有知) 무지(無智) 유로저널 07/02/06 15:00 1267
112 무소유(無所有) – II 유로저널 10/06/01 11:45 1267
111 죄인의 기도 유로저널 10/09/01 18:31 1265
110 본바닥(2) 유로저널 09/06/30 20:00 1265
» 새해 새날 eknews 06/12/27 15:44 1260
108 ? 유로저널 10/01/20 19:24 1260
107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유로저널 09/10/06 19:04 1260
106 바람처럼 물처럼 유로저널 10/03/11 21:48 1257
105 ‘해발기 나라’의 다섯 마을 이야기(1) 유로저널 06/11/13 16:48 1256
104 신(新) 부쉬맨 이야기(2) 유로저널 10/09/15 22:29 1256
103 신(新) 부쉬맨 이야기(1) 유로저널 10/09/15 22:27 1256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