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올림픽 앞두고 경비인력 부족

by 유로저널 posted Jul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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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이에 필요한 경비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체 인원 확보에 나서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충분한 경비인력 확보를 위해서 영국의 각 지역 경찰 1,500명이 런던으로 차출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경찰견과 경찰용 말도 현재 이를 감소하는 추세이나, 올림픽을 위해 다시 증가시켜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올림픽 경비에 대한 논의를 갖고 있는 영국 경찰은, 보다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서 필요한 경비인력이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 경비 연합(British Security Industry Association)의 David Evans 프로젝트 감독은 올림픽에 필요한 경비인력 방안이 애초에 지나치게 부족하게 측정되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초기 측정에 따르면, 6,500명이 활용 가능할 것으로 측정되었으나, 실제로는 단지 1,000명의 사설 경비들이 가능할 뿐이며, 오는 4년간 인력 채용 및 훈련을 통해 추가 인력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실제 활용 가능한 경비인력의 규모를 축소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vans 감독은 올림픽 공원에서 폭발 사고난 났던 지난 아틀란타 올림픽 등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런던의 경우 다양한 테러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안전 예방이 우선적인 안건으로 제기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총 93억 파운드의 올림픽 예산 가운데 경비 부문에 할당된 예산은 8억 파운드 가량에 이르는 건으로 전해진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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