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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인류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림들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5백 년 전 르네상스 시...

by 한인신문  /  on Nov 23, 201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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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인류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림들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5백 년 전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였다. 세간에 알려진 그의 명성은 꽤 화려하지만, 실제 그의 삶은 상당히 어려웠다. 그는 사생아로 태어난데다가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아서 할아버지 집에서 외롭게 자라났다. 그래서인지 훗날 성장하고 나서도 일생 동안 오로지 붓과 고독을 벗하며 혼자서 쓸쓸히 살았고, 가정도 꾸리지 않고 떠돌아다녔다. 당시 출신 성분이나 직업면에서 불리한 조건을 가졌던 그에게 다른 사람과 다른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탐구해나가는 그의 마음이었다.

그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또 부지런히 기록을 남겼다. 당시는 종이 한 장이 귀할 때였지만, 그는 늘 손바닥만 종이에다 왼손잡이 글씨로 깨알만하게 자신이 본 것, 느낀 것, 궁금한 것 따위를 써 놓거나 간단한 소묘를 남겼다. 그가 그린 무수한 소묘들 중 현재 남아 있는 것만 6천 점이 넘는다고 한다. 특히, 그가 남긴 기록을 훑어보면 현대 과학자들도 눈이 휘둥그레지지 않을 수 없다. 수학, 건축학, 음악, 문학, 철학 같은 학문은 물론이고, 강물과 구름의 움직임, 별들의 운행, 새가 나는 법, 식물의 생장, 동물과 인체 해부학, 눈의 구조와 시각의 원리, 빛과 그림자 연구처럼 눈에 보이는 것은 빼지 않고 죄다 관찰하고 연구 대상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로 인해 하늘을 나는 헬리콥터, 낙하산, 잠수함, 자전거까지 오늘날 우리가 아는 형태와 거의 다름없이 고안했으니 르네상스 시대의 발명왕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이렇듯 레오나르도는 아름다움의 궁극을 따지고 우주의 모든 이치를 밝히려는 열정과, 자연의 숨은 비밀을 엿보려는 호기심과 열망이 가득한 예술가였던 것이다.

그의 출발은 회화와 조각이지만, 그것에 대한 관심을 더하면 더할수록 데생 등에 정밀함이 요구되었다. 그래서 그의 관찰력은 날카로워졌으며, 무슨 일이든 철저를 기해서 탐구하지 않으면 사물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예를 들면 인물을 그릴 때에도 인체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 지식을 얻기 위하여 해부를 필요로 했다. 그의 기록장에는 ‘정확하고도 완전한 지식을 얻으려고 나는 10여명의 인체를 해부했으며 갖가지 지체를 모두 도려내어 그 모세 혈관으로 지나는 눈에 띄지 않는 피 외에는 약간의 출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혈관 주위의 살을 극히 미세한 부분까지 안전하게 떼어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충분한 인식이 될 때까지 계속 되었다.’ 라고 쓰고 있다. 이것이 레오나르도의 사물에 대한 자세였던 것이다.

사실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위대한 발견과 발명을 한 인물들은 남과 다른 마음가짐을 가졌는데, 그것은 어떤 일이든 대충 넘어가지 않고 정확히 인과관계를 탐구하며 해결책을 찾았던 것이다. 그래서 성경도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이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는 이만이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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