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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지난 17일, 신제품인 Air Stab 운동화를 출시한지 불과 몇일도 지나지 않아 이 제품에 대한 판매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결정은 최근 청소년 칼범죄의 급증으로 인해 운동화의 이름 'Stab(칼 등으로 찌르다)'이 사회적으로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파장이나 혹은 범죄예방단체들의 주장처럼 오히려 칼범죄를 조장할 수 있다는 비난 여론을 수렴해 예방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Air Stab은 90파운드의 고가 운동화로 1988년부터 생산된 나이키 'retro'군에 속하는 제품으로 "Runnin''n'Gunnin"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운동화다. 지난 2년 전부터 다시 출시되기 시작한 모델로 Air Stab은 올 7월에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미 올들어 런던에서만 청소년 15명을 포함해 총 53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연일 신문 전면에는 "Stabbed"라는 단어가 1면을 장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의 이름 Air Stab이 가지는 부정적 이미지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거나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나이키측은 제품 판매 연기라는 조치를 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지난 2주전 옥스포드 스트릿에 위치한 '나이키 센터' 건물 안전요원 2명이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려고 하던 청소년들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안전요원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한명은 다리, 또 다른 한명은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나이키 대변인은 "결코 Air Stab 운동화가 칼범죄를 조장하기 위한 제품은 아니다. 제품 출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된 일이었으나 운이 좋지 않게, 우연의 일치로 칼범죄가 심각한 이때 이 제품이 출시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이 시점에서 이 제품의 이름을 보면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칼범죄가 이렇게 사회적 이슈화가 되기 이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제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Air Stab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계기는 제품이 처음에 개발 되었을 때 가장 장점으로 꼽혔던 것이 바로 안정성(Stabiliey)이였기 때문에 당시 이름을 Stab라고 줄여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나이키 대변인은 설명했다.

칼범죄 예방 단체들은 이번 나이키 새제품의 이름에 대해 매우 불쾌한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Crimestopper라는 범죄예방 단체는 "이번 나이키의 Air Stab 출시는 매우 전략적인 홍보방법이다"라고 나이키를 상대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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