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사는 스페인에서 폴로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5일 보도했다.
볼프강 베른하르트 폴로부문 사장은 최근 스페인 나바라 폴로 생산공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노조와의 갈등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인건비가 저렴하고 양질의 노동력이 있는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가 유력한 폴로생산공장 이전지로 떠올랐다.
또 독일내에서도 폴크스바겐사는 주당 28.8시간을 근무시간을 늘리고 임금을 감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일부 언론은 주당 35시간으로 근무시간을 늘리지만 추가임금을 지불해주지 않는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2만명 정도 인력의 추가감축도 이미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노조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강경 투쟁방침을 표명했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