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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5:51

330파운드 전동자전거, 대중교통 혁명될 듯

한인신문

(*.143.151.108) 조회 수 324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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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에서는 이미 대중교통 수단의 혁명으로 자리잡은 전동자전거가 드디어 영국에도 상륙하게 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폭등했던 유류값과 환경보호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수백만대가 팔려나갔고 주문량과 판매량은 기아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환경보호에, 경제성도 높은 전동자전거지만 교통체증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인기가 더 높이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자전거는 사람이 직접 동력을 만들어야 했지만 전동자전거는 전동모터에 의해 달리기 때문에 젊은이들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정에서 직접 전기충전이 가능한 전동자전거는 내년부터 세계적인 전동모터 기업인 Ultra Motor를 통해 생산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Ultra Motor의 회장인 Ian Woodcock은 "전동자전거는 도심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설계된 다기능 교통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에 비해 환경친화적이고 연료효율성도 높을 뿐 아니라 교통체증에서도 해방될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새로운 혁명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시판될 Ultra Motor의 전동자전거는 예상 판매가격이 330파운드에서 550파운드 사이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충전방법은 매 60마일 운행 후 2시간 동안 충전하면 된다.

2009년부터 런던시내 곧곧에서 전동자전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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