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 실업자 숫자 큰 폭으로 감소

by eknews20 posted Apr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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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달 실업자 숫자가 크게 감소하였다. 연방고용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3월달에 실업자로서 등록된 사람의 숫자는 총 321만 명이었는데, 이러한 수치는 전달인 2월에 비해 102,000명 적은 것이며,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서는 35만 명이나 적은 것이라고 한다. 3월달 실업률은 7.6%였다고 한다.

연방고용청장인 프랑크-위르겐 바이제(Frank-Jürgen Weise)는 독일의 경기회복 추세가 지속되어 실업자 숫자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회보험 가입의무를 갖는 수준의 고용과 직업활동이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하면서 노동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은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연방고용청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변화를 제거하게 되면 3월달 실업자 숫자는 2월과 비교해 55,000명 감소한 300 5천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 구 서독지역에서 38,000, 구 동독지역에서 17,000명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3월에는 구인 숫자, 비어 있는 일자리의 숫자 역시 증가하였는데,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면 2월에 비해 약 9000개가 증가하였으며,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총 442,000개의 일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22,000개가 증가한 상태라고 한다.

한편 연방고용청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원전 사고 등의 재난이 현재까지는 독일 노동시장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는데, 연방고용청의 이사진 중 한 명인 라이문트 베커(Raimund Becker)는 독일 노동시장의 일본과의 경제적 연관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론 카메라 분야와 같은 개별적인 분야에서는 일본과의 관련성이 있기도 한데, 예를 들어 독일 내 판매대에서 판매되는 카메라의 절반이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당 분야의 몇몇 기업들에서는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지연되는 것을 이유로 하여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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