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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행(BOE) 기록적인 최저 기준금리 유지 결정

-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년만에 1.25% 인상

 

영국은행 (The Bank of England)은 최근 3년 만에 처음으로 유로존 차입비용을 올린 유럽중앙은행 (ECB:European Central Bank)과 대조적으로 현행 0.5%의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영국의 최저금리 기간이 그 기록을 갱신했다.

 

BOE.jpg

영국은행 (The Bank of England) 전경

 

영국은행은 산하 통화정책위원회 (Monetary Policy Committee:MPC) 4 7() 상업은행의 은행지급준비금에 대해 0.5%를 지급하는 공식 은행금리를 유지하는 안건을 2일간의 정책회의 끝에 가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반면 European Union (EU) 산하의 17개 유로존 회원국의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유럽중앙은행은 영국은행의 발표 후 유로존에서의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막기 위해 2008 7월 이래 유지해왔던 1.0% 이자율을 1.25%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였다.

 

인플레이션율은 영국이 유로존 국가보다 더 높으나 경기하강에서의 회복세가 멈추었기 때문에 BOE는 자체의 이자율 긴축 정책에 나서기 전에 관망하는 접근방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측과 일맥상통한데, 이번 결정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통화정책위원회의 의사록이 공식적으로 발간되는 4 20일에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 3월에 MPC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감안하여 이자율을 0.50%로 유지하기로 6 3으로 가결한 바 있다. 영국은행은 2009 3월에 이자율을 0.50%로 내렸으며 그 때 영국경제의 깊은 경기하강을 돕기 위해 과감한 QE (Quantitative Easing)라는 과감한 경기자극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QE 하에서 영국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하여 정부채권과 개인부분의 우량자산을 매입함으로써 새로운 통화를 창출한 바 있다.

 

영국은행은 이번 기준금리 유지 발표와 함께 Quantitative Easing (QE) 프로그램을 변경할 것을 결정하였는데, 그 동안 이 프로그램 하에서 2천억 파운드를 경제에 투입한 바 있다.

 

영국은행의 이번 결정에 앞서, 공식 자료에 의하면 영국의 경제가 2010 4분기에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분석가들은 정부의 긴축경제 정책 때문에 경기회복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국은 또한 높은 소비자 물가 인상에 직면하고 있는데,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2월에 4.4%로 뛰어 올랐다. 이 수치는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영국은행의 목표치 2.0%의 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5월에는 이자율이 0.75퍼센트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자율이 오를 경우 모기지와 대출 이자율의 상승으로 인해 가계소득이 줄이게 되므로 소비자지출을 더 약화시키게 될 수도 있어 이번 기준금리 유지를 발표한 영국정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영국의 보수-자민 연립정부는 작년 5월 정권을 획득한 이후 직전의 노동당 정부로부터 넘어온 기록적인 공공적자를 실질적으로 없애기 위해 강력한 국가지출 축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4 7일 영국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만일 유로존 국가들이 기록적인 재정적자를 줄이지 못한다면 이들 나라의 채무위기가 영국이 직면한 위험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스본 장관은 만일 어떤 나라가 그 채무를 갚지 못한다고 간주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같은 나라에서 그 실례를 찾을 수 있으며, 따라서 최근 영국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예산 삭감과 같은 정책이 건전한 정부재정을 위해 타당한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유로저널 하재성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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