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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1.04.11 09:12
한원중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부임, 문화회관 첫 기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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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중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부임, 문화회관 첫 기관방문 지난 달 29일 프랑크푸르트공관에 부임한 한원중총영사가 1 주일간 공관 업무파악을 한데 이어 지난 주 수요일부터 기관방문에 나섰다. 공관장으로서 문화회관의 운영위원장직을 맡게될 한원중 신임총영사의 첫 방문지는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문화회관을 방문한 한총영사는 이날 이영창 문화회관 대표와 윤남수부대표 등 이사들과 김정순팀장 및 자원봉사위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면서 문화회관이 프랑크푸르트와 남부지역 한인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총영사는 문화회관 한글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동포들의 서예 솜씨에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첫 방문을 기념해 방명록에 인사말을 남긴 총영사는 오찬장으로 이동해 문화회관 관계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과거 독일에 근무했던 시절의 경험과 동포사회의 현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한총영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문화회관을 첫 방문지로 택한 이유가 “프랑크푸르트문화회관은 2003년에 창립되어 역사도 깊고 우리 한인들의 공간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며, “문화회관이 본래의 설립취지 대로 1세대 원로들의 사랑방 역할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모든 동포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되어야 할 기관인 만큼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곳이기에 첫 방문지로 택했다”고 말했다. 이충석 전임총영사의 대학 후배가 되는 한원중총영사는 1979년 외무부입부를 시작으로 1984년 당시 임시수도였던 본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의 3등서기관으로 부임한 후 1991년 베를린 영사, 2005년 독일공사를 거쳐 지난 3월 프랑크푸르트총영사로 발령받고 네번 째 독일근무를 시작했다. 한총영사의 직전임지는 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역임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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