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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초박빙 4.27 재.보궐 선거, 최악도 가능

by eknews02 posted Apr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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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초박빙 4.27 재.보궐 선거, 최악도 가능

4.27 재.보궐 선거 판세에서 여야의 지지율 격차가 너무 작아 초박빙이 예상되고 있어 여야 모두 긴장하고 있다.
특히, 분당을 및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여당 또는 야당이 3대0으로 완승이나 완패의 가능성마저 예상되고 있어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점쳐지고 있다.
김해을 재보선 야권 후보 단일화가 최종 타결된다면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1대1 구도'가 구축돼 지지율 예상 격차는 김 후보가 5% 우위에 불과해 판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분당을은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후보로 나선 만큼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형국이다. 지난달 31일 시사저널-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는 손 대표가 강 전 대표를 46.0%대40.6%로, 같은 시기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강 전 대표가 44.3%대42.7%로 앞서고 있어 예측이 불가능하다.
결국, 투표 당일 민주당 손 대표에 호의적인 젊은 층의 투표율이 당락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도지사는 이광재 전 지사에 대한 동정론이 예상보다 적고, 한나라당의 강원 발전론과 평창 올림픽 유치 운동이 먹히면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민주당 최문순 후보보다 최소 1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손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핵심 당료들이 모두 강원도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결과가 귀추되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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