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혼인은 32만 6천 1백 건으로 2009년 30만 9천 8백 건보다 1만 6천 3백 건, 5.3% 증가한 반면, 2010년 이혼은 11만 7천 건으로 전년보다 7천 건, 5.8%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
혼인의 경우 남·여 모두 초혼은 25만 4천 6백건으로 전체혼인의 78.1%를 차지, 2002년 78.7%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재혼은 3만 9천 1백건으로 전체혼인의 12.0% 으로 남성 재혼은 1.4%, 여성 재혼은 2.3% 감소했다.
한편,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1.8세, 여성 28.9세로 2009년에 비해 각 0.2세 상승세를 유지했다.
남녀 모두 초혼 부부 중 남성 연상 부부는 69.1%, 동갑 부부는 전년과 유사한 16.0%, 여성연상 부부는 전년보다 0.6%p 증가한 14.9%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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