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류 기내 반입 완화에 따른 지연 예상

by eknews posted Apr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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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역의 공항에서 시행되어 왔던 항공기 액체류 반입 금지 규정이 이달 완화됨에 따라, 갑작스런 제도 변경으로 인한 항공 수속 탑승 지연이 전망되고 있다. EU 오는 29일부로 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 일부를 완화할 예정이다. EU 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은 지난 2006 영국에서 출발하는 미국 항공기에 탑승해 액체 폭탄을 사용한 테러 시도가 적발되면서 도입된 있다. 이번에 완화되는 규정에 따르면, 가령 이제 EU 바깥에서 구입한 면세품으로 액체류를 구입한 승객은 EU에서 환승 이를 기내 반입할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면세품이라는 것을 증명할 있도록 해당 제품을 비닐백에 담아야 하며, EU 도착 36시간 내에 구입한 제품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당수 국가들이 이러한 바뀐 규정 도입에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당분간 공항에서 수속 탑승 지연이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와 이태리는 데드라인인 29일까지 바뀐 규정 도입을 완수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액체류 기내 반입을 허용하는 대신 액체 폭발물을 탐지하는 탐지기가 도입되지만, 장비는 실험실에서만 테스트를 거친 만큼,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역할을 수행할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EU 주요 공항들은 EU 성급하게 규정 변화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공항과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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