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중동 사태 새 뇌관 부상

by eknews posted Apr 26,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시리아, 중동 사태 새 뇌관 부상


805-국제 포토 2 사진.jpg 


유럽 및 서방 국가들이 리비아에 시선을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의 정부군이 시위대를 향한 무차별 발포로 유혈사태가 발생하면서 중동 민주화 사태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시리아 정부군이 시위 중심 도시인 다라를 급습,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에 나서면서 사망자가 350명을 넘어서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지 보도에의하면 정부군은 민주화 시위 발생이래 25일 처음으로 탱크와 장갑차,3천여명의 군을 동원해 시위 진압을 위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는 한편 총과 칼로 무장한 군인들이 집들을 일일이 수색했다.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부의 유혈 진압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 미국의 시리아 제재 등 직접적인 재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 독일, 포르투갈 유럽 4개국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정부의 평화적 시위 유혈진압을 규탄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성명을 통해 “시리아 당국의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폭력적 진압은 명백히 개탄스러운 일”이라면서 “시리아를 제재하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 수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외교통상부는 25일 반정부 시위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시리아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시리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귀국하기 바라고, 시리아 방문을 계획하는 경우에 될 수 있으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