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동향 지수 소폭 하락

by eknews20 posted May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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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독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주춤해졌다. 소비자연구소(GfK)는 최근 일본에서의 원자력 재앙발생과 북아프리카 및 중동에서의 정치적 소요사태의 확산 여파로 인한 물가상승 추세와 소비자들의 주변 여건들의 악화로 인해 소비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다. 소비자연구소가 조사한 5월달 소비자동향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한 5.7포인트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자연구소는 소비의 급격한 붕괴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소비자연구소 측은 국내 경제성장의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에도 소비의 급격한 감소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경제성장 기대심리와 소득증가 기대심리와 관련된 지표들도 전달에 비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소 측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관련된 지표의 수치는 전달에 비해 2.2 포인트 하락한 47.3 포인트로 조사되었다. 한편 외국에서 발생된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독일의 경제 전망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소득증가 기대심리와 관련된 지표는 전달에 비해 5.5 포인트 하락한 35 포인트로 조사되었다. 소득증가 기대심리가 이처럼 낮아진 것은 최근 들어 지속되는 물가상승 추세 때문이었는데, 특히 휘발유와 난방유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가의 가구와 같은 내구재 구입과 관련된 소비지수는 전달과 거의 변함없이 34.2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사진 - dpa 전제)

 

konsum-dp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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