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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17:25

도이체방크 1사분기 영업이익 크게 증가

eknew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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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의 민간영업 분야에서의 세전 영업이익이 지난 1사분기에 9억 7800만 유로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억 8400만 유로나 증가한 수치이다. ARD는 이로써 도이체방크의 회장인 요세프 아커만(Josef Ackermann)이 2011년도 민간영업 분야에서의 총 세전 영업이익 목표액을 26억 유로로 설정한 것이 더 이상 실현불가능한 것이 아님이 입증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도이체방크는 민간영업 분야 외에도 투자영업 분야에서도 엄청난 이익을 달성하였는데, 특히 금시장, 외환시장, 원자재시장에서의 거래를 통해 큰 이익을 달성하였다.

민간영업 분야와 투자영업 분야에서 2011년도 1사분기에 도이체방크가 기록한 세전 총 영업이익은 무려 30억 유로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하였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도 훌륭한 성과인데, 참고로 작년 1사분기에는 세전 27억 9천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었다. 도이체방크가 2010년도에 영업이익의 증가를 기록했던 것에 반해 유럽과 미국의 다른 은행들은 영업이익의 감소를 기록했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도이체방크의 올해 예상 세전 영업이익액을 105억 유로로 상향조정하였는데, 이전에는 작년도의 영업이익액인 90억 유로를 기초로 해서 올해 영업이익액을 100억 유로로 예상했던 바 있다.

한편 도이체방크의 자기자본 지분율은 올해 3월말 기준으로 9.6%를 기록했었는데, 이는 2010년 말의 8.6%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도이체방크는 포스트방크와의 합병으로 인해 예비비 액수를 2억 6200만 유로에서 3억 7300만 유로로 상향조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