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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아메리칸 아이돌’ 멘토에서도 충격 패션

by eknews posted May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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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아메리칸 아이돌’ 멘토에서도 충격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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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25)가 ‘아메리칸 아이돌’의 멘토로 출연하면서 남성 성기모양의 뒷굽이 달린 하이힐을 신고나와 방송관계자와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FOX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아메리칸 아이돌’의 제작진은 레이디 가가의 발이 카메라에 잡히는 장면마다 ‘아메리칸 아이돌’ 로고(사진)를 갖다 붙이는 CG작업을 하느라 진땀을 빼야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전했다.
하지만 야속한 레이디 가가가 계속 움직이는 바람에 잠깐 잠깐 파격적인 디자인의 구두 뒷굽이 노출되기도 했다.
가가의 ‘포르노 구두’는 영국의 패션브랜드인 ‘보이드 오브 코스(Void of Course)’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가격도 어마어마한 4,500달러(한화 약 500만원)나 된다.
FOX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은 남아있는 4명의 도전자에게 레이디 가가와 함께 작업할 기회를 주게 됐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0’ 파이널 4 도전자들의 멘토로 활약하면서 이들이 제리 리버와 마이크 스톨러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도록 도왔으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출연자들중에서 평상시 레이디 가가의 열렬한 팬으로 톱5의 경연 당시 레이디 가가의 미공개 싱글인 ‘유 앤드 아이(You and I)’를 불러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던 헤일리 레인하트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레인하트는 아직 발표도 되지 않은 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그녀로부터 직접 허락을 받아야 했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노래에 관심을 보여준 레인하트에게 흔쾌히 허락했음은 물론, 감사의 인사까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하트 외에도 로렌 알라이나, 스코티 맥키리, 그리고 제임스 더빈이 레이디 가가의 지도를 받게 된다.
한편,레이디 가가는 지난 12일 영국의 토크쇼 ‘그레이엄 노튼 쇼(The Graham Norton Show)’에 출연해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남자친구 뤽 칼과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하필 웨딩드레스 컨셉트의 의상을 입고 이 쇼에 출연한 가가는 “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내 자신이 비참하다”고 말하며 “남자친구와 최근 결별했고 지금은 혼자다”라고 털어놨다.
뤽 칼은 뮤지션이자 바텐더로 오래 전부터 레이디 가가와 관계를 이어오다가 결별했지만 그녀가 톱스타가 된 2010년 7월부터 다시 만나 열애를 계속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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