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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전인미답 40골 득점왕

by eknews posted May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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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전인미답 40골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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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4경기에서 무려 11골을 터뜨리는 폭발력을 발휘하며 시즌 40호골 고지에 오르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역사를 다시 썼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이날 말라가전에 결장해 31골을 유지했다.
호날두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알메리아를 8-1로 대파하면서 한 시즌 40골이라는 데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리그 39호 골을 터트리며 1950~51시즌 텔모 사라(아틀레틱 빌바오), 1989~90시즌 우고 산체스(레알 마드리드)가 수립한 라 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38골)을 넘어섰다. 7-1로 앞선 후반 32분에 한골을 보태 전인미답의 정규리그 40골 고지에 올라섰다.
2009년 6월 8천만파운드(약 1408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고 이적한 호날두는 2009-2010 시즌에는 26골로 메시(34골)에 밀렸으나 1년 만에 라이벌을 넘어서며 최고 몸값의 위용을 자랑했다.
호날두는 올시즌 정규리그 40골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골, 스페인 국왕컵 7골을 포함해 총 53골을 기록했다. 아직까진 52골을 기록하며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남아 있는 메시(정규리그 31골, UEFA 챔피언스리그 11골, 스페인국왕컵 7골, 슈퍼컵 3골)에 1골 앞서 있어 시즌 최다골 주인공은 유럽축구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야 가려진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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