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6 4일 토요일은 장기기증의 날이어서 독일 내 여러 도시들의 도심가는 장기기증을 권유하는 표지판과 선전물들로 가득찼다. 장기기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들도 개최되었다. 정부 측 역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 회의감와 주저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하였다. 헤센 주의 보건부 장관인 슈테판 그뤼트너 (Stefan Grüttner, 기민당 소속)은 이른바 이의규정을 도입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의규정이란 모든 독일인들이 별도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잠재적 장기기증자로서 고려된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명확한 동의의사를 통해서만 사망 후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이른바 동의규정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장기기증의 부족함이 호소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기증에 대한 법적, 의학적 전제조건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으나 이 점은 그리 크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아마도 반대하는 사람이 더 적고 찬성자들보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1997년 발효된 장기기증법에 따라 독일에서는 뇌사상태인 경우 법적으로 장기기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뇌사상태에도 여전히 팔과 다리가 움직일 수 있고, 신체도 따뜻함을 유지하며, 임신한 경우 아이가 계속 자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뇌사상태에서의 장기기증은 살아있는 상태로 수술대에 올라 비로소 수술 중에 사망하게 되는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하는 측도 존재한다.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정치인, 스포츠선수, 연예인 등이 기증서약을 하는 가운데, 이러한 반대여론은 아직도 뇌사상태라는 기준에 대해 더욱 논의해야 할 필요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기증되는 장기의 부족 및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윤리적 질문은,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reuters 전제)

 

organ-reuters.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20 베를린 재정지원 받지못해 file 유로저널 2006.10.25 663
6519 베를린 재정지원 받지못해 file 유로저널 2006.10.25 749
6518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 file 유로저널 2009.11.10 2906
6517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 file 유로저널 2009.11.10 3428
6516 베를린 장벽 그리워하는 시민들 file 유로저널 2008.07.11 796
6515 베를린 장벽 그리워하는 시민들 file 유로저널 2008.07.11 1152
6514 베를린 임대료 제한정책, 집세에 영향끼치는 듯 file eknews21 2015.07.13 2362
6513 베를린 인근에서 열차사고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4.20 1664
6512 베를린 인근에서 열차사고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4.20 654
6511 베를린 의회 선거, 사민당 승리(1면) file eknews20 2011.09.19 2158
6510 베를린 월세 가격, 급격하게 상승 file eknews20 2011.05.31 4563
6509 베를린 외곽 대형 아시아 푸드마켓 인신매매 범죄에 악용되는 것으로 밝혀져 file eknews10 2019.06.24 2048
6508 베를린 신공항, 정부기관 전용 터미널 2022년에야 완공 file eknews21 2015.07.20 2376
6507 베를린 신공항, 또 다시 개항 연기 file eknews20 2012.09.10 1964
6506 베를린 신공항 계속되는 비판여론 (1면) file eknews 2012.06.26 2931
6505 베를린 신공항 개항 또 다시 지연 file eknews21 2014.01.06 3224
6504 베를린 신공항 개장 시점 놓고 논쟁 벌어져 file eknews20 2012.05.21 1329
6503 베를린 신공항 개방 행사 file eknews20 2012.05.15 1493
6502 베를린 신 국제공항 10월에 구체적인 개항 일정 내놓을 예정 file eknews21 2013.08.12 2672
6501 베를린 시장 사퇴 이후, 베를린 공항건설 경제효과에 중점둬야 file eknews21 2014.09.01 2349
Board Pagination ‹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