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R&D 지출액 한국이 유럽 2배 수준

by eknews posted Jun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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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들의 연구ㆍ개발(R&D) 투자비는 정체된 반면, 한국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혁신에 나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지출액 비율이 큰 차이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펴낸 '2011년 혁신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 역내 기업들의 연간 R&D 지출액은 GDP 대비 1.25%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기업들이 GDP 대비 2.68%에 해당하는 액수를 R&D에 투자하는 일본은 물론이고 2.45%의 비율을 기록한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며 미국(2.01%)에도 뒤져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 저하를 우려케 한다고 집행위는 지적했다.


집행위는 유럽 기업의 R&D 투자 부진이 ▲첨단기술 제조업체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설상가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첨단기술 제조업에서도 투자집약도가 낮으며 ▲투자처로서 EU의 지위가 취약한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분석했다.


기업에 공공부문의 R&D 투자를 합치더라도 2009년 기준으로 GDP 대비 R&D 지출액 비율이 2.01%에 불과해 3%를 웃도는 한국과 일본에 1% 포인트 이상 뒤처졌고 중국(1.54%)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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