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보다 월세하락 더 빨라

by 한인신문 posted Dec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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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심지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하락폭보다 월세가격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주택시장에서 매매물건이든 임대물건이든 가장 인기가 많은 3 bed room이나 4 bed room도 이제는 시장내에서 가격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근 수개월 동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Kensington과 Chelsea 지역에서는 월세가격이 15-20%가량 하락한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런 월세가격하락의 주요 요인은 집을 보유하고 있는 집주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혹은 모기지에 대한 부담으로 매매시장에 집을 계속 내고 있지만 새로운 주택구입자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어서 이런 물건들 마져 모두 월세시장으로 흘러 넘치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결국은 늘어나는 공급만큼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기 ‹š문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예년에는 평균 주당 1,000파운드의 집세를 받던 집들도 이제는 700파운드에서 800파운드까지 가격을 내리고 있지만 이마저 새로운 입주자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Douglas & Gordon 부동산 회사 관계자가 말했다.

"집을 매매하기 원했던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새주인을 찾는데 지친 상태고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도무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모든 물건이 임대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이런 상황이 주택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Douglas & Gordon 부동산 회사 대표 Virginia Skillbeck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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