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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공주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탄생

by eknews posted Jul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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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공주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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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조선시대 왕비와 궁녀를 다룬 지금까지의 사극과는 달리 조선의  계유정난 당시의  세령공주, 경혜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은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딸로 계유정난 후 공주가 되는 세령 역을, 홍수현은 문종(정동환 분)의 딸로 도도하고 오만방자한 조선 최고의 공주였다가 계유정난 후 노비로 전락해 버리는 비운의 공주 경혜 역을 연기한다.

그동안 조선시대 왕비와 궁녀를 다룬 사극은 많았지만 조선시대 공주들이 사회적, 정치적 활동이 제한되어 있기 공주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거의 없었다.

이로서 <공주의 남자>는 역대 사극 최초로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세령과 경혜, 두 공주의 삶을 추적하게 된다. 공주라는 보기 드문 소재를 풀어내며 소재서부터 다른 사극과는 차별화를 둔 것. 그만큼 세령과 경혜공주가 극 중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역대 사극 드라마들에 비교해서도 큰 의의를 갖게 되는 것이다.

<공주의 남자>의 집필을 맡고 있는 조정주, 김욱 작가는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승유와 세령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도 세령과 경혜라는 조선의 두 공주, 두 여인의 삶을 풀어내며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하여,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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