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25%, 2009년 실질소득 없을 것

by 유로저널 posted Jan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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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구의 25%가 올해 2009년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제외한 가계 실질소득(disposable income)이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Nielsen 영국 소매업 컨소시엄 2008년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영국 가구의 21%가 월말이 되면 사용 가능한 재정이 바닥난다고 응답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실업 및 임금 삭감이 확산되면서 25%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회계 기업 PricewaterhouseCoopers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지난 2008년 대비 올해 실질소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저소득층의 경우 그 비율은 70%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지난 해 기록적인 가격 인상을 보였던 차량 연료비 및 식료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해 확산되는 실업 및 임금 삭감으로 인해 영국인들은 그 어느 해보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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