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 자살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Jan 07,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잉글랜드와 웨일즈 내 감옥에서 수감중인 이들의 자살 사례가 지난 해 61건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했다고 법무부가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996년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로, 전년도인 2007년에는 92명이 수감 중 자살로 사망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현재 수감 중인 전체 83,240명의 수감자 가운데 하루 평균 1,500명이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 수감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2008년 수감 중 자살한 61명 가운데 여성 수감자는 불과 한 명에 그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Shahid Malik 법무부 장관은 이 같은 수감 중 자살 감소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고 평하면서, 이는 수감자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꾸준한 노력에 따른 성과라고 밝혔다. 수감 중 자살하는 사례는 매년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법무부는 3년 평균치를 해당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3년간 수감자 100,000명 가운데 자살 건수를 평균으로 산출한 자료이다. 수감 중 자살은 지난 2004년 이래로 꾸준히 감소해 왔으며, 법무부는 이를 위해 2007년 10월 수감자 자살 예방 지침서를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수감 시설 근무자 교육 및 자선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감자들을 세심히 관리하는 방안을 시행해 왔따. 이와 함께, 2004년 이후로는 수감 중 사망 사례에 대한 정밀 조사가 시행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