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5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china121.jpg

EU가 중국과의 무역분쟁에서 최초로 패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세계무역기구(WTO) EU와 중국 간 발생했던 나사류 무역분쟁에서 최종적으로 중국의 손을 들어주고 나섰다. 중국은 세계 최대 나사 수출국으로, 지금까지 EU에 연간 8억 달러 규모의 나사류를 수출해왔던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말 EU가 중국의 나사류 업체들이 정부의 보조금으로 저가로 수출을 한다며 주장하고 나서면서 무역마찰이 발생했다. 이에 EU 2009 1월 중국산 나사류에 26.5~87%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은 같은 해 7월 이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하며 WTO에 제소하는 한편, EU산 나사류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는 보복성 조치도 시행했다. 이와 관련해 WTO는 지난 2010년 말 1심에서 중국의 손을 들어줬으며, EU는 이에 즉각 항소, 결국 이번 17일에 최종 판결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이번 최종 판결에서 WTO 항소심 위원회는 EU가 중국산 나사류에 부과한 반덤핑관세가 WTO 무역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수출업체들을 개별 기업으로 간주하지 않고 일괄 반덤핑관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EU와 중국 간 무역분쟁은 이미 지난 5월에도 고광택 용지를 놓고 유사한 방식으로 무역분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에도 EU는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카탈로그 및 잡지에 사용되는 중국산 고광택 용지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려 시도했었다. EU는 중국 정부가 값싼 토지 및 자금지원 등으로 중국업체들에게 불공정한 수출가격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지적했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WTO에 제소하는 사태까지는 번지지 않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상품에 대한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EU의 고심이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U는 이번 WTO가 중국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앞으로 중국과의 무역분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5 EU 경제 공동체 출범 30주년,'국가별 생활 수준 차이 여전' 편집부 2023.04.11 434
5914 美 , 유럽 '폭스바겐 ID.4'를 보조금(IRA) 대상에 추가 편집부 2023.04.25 437
5913 EU, 올해 11월까지 가스 저장고 80%까지 다시 채울 예정 편집부 2022.07.07 438
5912 EU, 對러시아 제재 우회 수출 단속 강화 (4 월 10일자) 편집부 2024.04.16 438
5911 유럽연합, 더 친환경적인 항공 운항을 위한 법안 합의 편집부 2023.05.09 439
5910 EU, 모든 가상화폐 이전 거래 공개 의무화 편집부 2022.07.07 440
5909 EU-영국, 화석연료 투자 보호 내년 8월부터 중단 file 편집부 2022.07.07 441
5908 EU, 회원국 세관 통관 업무 조율 위한 '유럽세관당국' 설립 추진 편집부 2023.05.09 441
5907 EU의 소극적 경제 지원,중국-미국보다 국제 경쟁력 더 떨어져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43
5906 EU-중국, '중국은 유럽산 증류주,EU는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반덤핑 보복 file 편집부 2024.01.17 444
5905 유로존 가계들,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크게 부유해져 file 편집부 2024.01.17 445
5904 아일랜드, G7 재무장관들 15% 최소법인세 합의에 반대 편집부 2021.06.27 446
5903 EU 그린딜 산업계획 지원금,독프 양국이 80% 독차지 편집부 2023.02.07 446
5902 EU, 인공지능 규제 강화에 전문가들 '반발' 편집부 2023.05.09 446
5901 EU의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착수에 중국 강력 반발 편집부 2023.09.19 446
5900 ECB 0.5% 금리 인상,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시대 종결(7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2.07.31 449
5899 EU, 대형차량 2040년 90% CO2 감축 입장 확정 편집부 2023.10.31 449
5898 EU,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42.5% 확대에 합의 편집부 2023.04.04 450
5897 유로존 인플레이션 수개월 하락 이후 다시 반등세 file 편집부 2024.01.17 450
5896 EU 조선업계, 중국 등에 보조금 규제 강화 요구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52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