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 영국인 모두 전기차로 바꿔야

by 한인신문 posted Jan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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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국인들이 전기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정부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하며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수당 당수인 David Cameron의 말을 인용해 가디언이 보도했다.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를 구입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어느 곳에서든 전기충전이 가능한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것이고 이런 문제로 인해 장거리 여행에 지장을 받기 때문에 전기차의 활용도, 판매량, 고객의 선호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보수당 관계자는 말했다.

보수당이 제안한 'Low-carbon economy'는 배출가스가 적게 발생하는 경제구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구상된 제안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친환경적 경제구조 속에서 현재 발생하는 환경파괴요인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비함으로 지구를 보호하고 결국은 우리 자신을 보호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정부와 노동당의 히드로 공항 제 3 활주로 건설과 관련해 정반대 입장을 밝힌 보수당은 모든 정책의 기조를 친환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보수당의 새로운 제안안에 대한 청사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기자동차의 대중화다.

영국 사람 누구나 전기차를 구입하고 이용에 있어서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보수당은 영국 전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전기차 이용과 구입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Cameron 보수당 대표는 말했다.

충전소를 모든 주유소에 설치하게 되면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지고 소비자들은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계획은 Boris Johnson 런던시장과도 의견이 일치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히드로 공항 증축이 런던환경 파괴하는 주범으로 잡리 잡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Johnson시장은 보수당의 친환경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Cameron은 지난 주 Sunderland에 위치한 Nissan 자동차의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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