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명상, 다이어트 효과 증명

by 한인신문 posted Jan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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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추적연구, 스트레스 해소가 다이어트에 특효

체중조절을 결심한 여성이라면 과격한 운동과 식사량 조절보다는 우선 마음을 수련하고 명상의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요가, 명상을 중심으로 체중조절을 실시한 피실험 그룹과 운동과 식이요법만을 실시한 피실험 그룹을 나누어서 2년 간 추적조사한 결과 요가와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한 그룹이 체중조절 성과가 컸고 체중유지에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명상과 요가를 꾸준히 해온 여성들은 더욱 밝아진 모습이었고 게다가 모든 신체기능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결국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과도한 지방 및 당분 섭취를 조절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대학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전체 225명의 과체중 여성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고 연구보고서는 Preventive Medicine 저널에 게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 그룹 중 첫번째 그룹은 요가와 명상을 중심으로 체중조절활동에 들어갔고 두번째 그룹은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다이어트 운동 및 식이요법을 사용했다. 반면 세번째 그룹은 단순히 음식에 대한 영양분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스스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도록 했다.

2년 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 그룹 모두에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첫번째 그룹이 실시한 요가와 명상이었고 이들 그룹은 평균 2.5kg의 체중을 줄인 것으로 들어났다.

뿐만 아니라 과체중으로 심리적인 우울증을 호소하거나 다이어트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정신적 혼란 및 고통을 겪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여성들에 비해 요가와 명상을 통해 체중조절에 성공한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밝은 표정과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고 연구팀 관계자는 말했다.

연구를 공동지휘한 Caroline Horwath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체중조절을 위한 방법이 운동 혹은 식이요법만이 있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체중조절을 결심한 여성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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