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덤벨로 열심히 운동하세요

by 한인신문 posted Jan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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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한 대형 스포츠센터에서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특별한 아이디어를 운동에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0일자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주로 헬스에 사용되는 덤벨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일반 덤밸은 금속재질로 만들어지지만 이 스포츠 센터에서는 사람을 이용한 인간덤벨을 가지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Bank에 의치한 Gymbox의 회원들은 5명의 인간덤벨을 선택해서 직접 운동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최소 30kg에서 최대 155kg까지 다양한 무게들의 인간덤벨이 준비되어 있어서 많은 회원들에게 흥미를 끌고 있다고 Gymbox 관계자는 말했다.

Gymbox는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용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인간덤벨 이전에는 유럽인들에게는 생소한 호신술을 교육하는 "Chav fighting" 수업반을 운영했고, 또한 "WAG workouts"이라는 특별반을 만들어 운영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축구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여성으로 보이기 위한 여러가지 운동을 지도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인간덤벨을 이용한 운동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Gymbox 관계자는 말했다. 우선 자신이 운동에 사용하고 있는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고 뿐만 아니라 흥미유발 및 운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Gymbox의 Richard Hilton 사장은 "운동에 시각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성취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금속덤벨을 사용하는 것보다 실제 무게감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는 운동효과를 더욱 높여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5명의 인간덤벨 중에는 2명의 왜인(난쟁이)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장애인들을 운동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일부 회원들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Gymbox 관계자는 "모든 회원이 무거운 덤벨을 드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작은 무게의 인간덤벨을 만들기 위해 미성년자들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왜인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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