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긴급 정상회담,그리스 추가 구제 금융 합의
1090 억 유로 추가 지원과 함께 민간 채권자 참여 결정, 유럽구가들간에 빚 연대 보증 시작 우려  





817-유럽 4 ekn 사진.jpg

사진 :     유럽 10 대 국가 정부 부채 비교   (단위: 십 억유로,출처:글로브앤메일)



7월 21일에 개최되었던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에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그리스발 금융위기가 다소 가라앉을 전망이다.
이번 EU 정상회담에서는 그동안 유럽 재정 위기국에 대한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독일 정부가 프랑스와 긴밀한 협조 속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정상들은 이번 긴급 회담에서 그리스에 1090억 유로 규모의 추가지원금을 제공하고, 대출 만기일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한, 민간채권단은 자발적인 대출금리 인하 및 채권만기 연장을 통해 초기 370억 유로에서 시작하여 장기적으로 약 500억 유로까지 지원하고,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지원금에 대해 기존의 5.5%~6%인 금리를 3.5%~ 4%로 인하하기로 했다.


특히, 이와같은 금리인하의 결정은 아일랜드, 포르투갈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EFSF는 대출만기를 현재의 7.5년에서 최소 15년에서 최대 30년까지 연장하고 필요시 EFSF가 2차 채권시장에 개입하여 그리스 채권 매입을 가능하게 했다.


EU 및 IMF는 또한 그리스의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그리스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817-유럽 사진.jpg



지금까지 그리스 등 재정 위기국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이번 결정에 매우 만족해하면서 "  금번 문제 해결과정은 EU가 더 긴밀하고 유동적으로 협력해야 함을 보여주었고, 이를 위해 유로존 회원국들은 향후 유럽재정안정기구(EFSF)를 EU 의회와 함께 발전시켜나고 회원국간 경제정책을 더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독일 뢰슬러 경제장관은 " 그리스가 경제의 경쟁력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금번 위기를 장기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 고 주장하면서

그리스의 경제성장력을 장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그리스를 위한 마샬플랜과 같은 "그리스의 투자 및 성장전략"이라는 경제성장지원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아커만 도이치뱅크 대표는 금번 그리스 구제금융에 민간금융참여를 막대한 희생이라고 평가하고 "타격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번 정상들의 민간 채권자 참여 프로그램 결정에 따라 민간 채권자들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의 현재가치는 평균 21% 줄어들어 그만큼 손실이 날 것으로 전망되어 반발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프란츠 독일 경제전문가위원회 경제5현 대표는 " 금번 그리스 채무재조정의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 고 평가하면서 "그리스에게는 50%에 해당하는 대대적인 부채탕감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독일경제연구소(DIW)의 Belke 국제시장경제연구소장은 독일 국민의 부담이 최소 430~48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향후 다른 국가들도 이러한 조건의 구제기금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면 유로존이 완전히 보증연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경제 전문 일간 파이낸셜타임즈지(FT)는 금번 결의에서 구제기금(EFSF)의 규모는 확 대되지 않아 이탈리아까지 위기에 처할 경우 이에 대처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해 보도했다.


또한, Welt지는 "금번 그리스 채무재조정의 규모는 그리스의 채무상환능력을 복원시키기에 역부족이고, 그리스가 여전히 EU 회원국의 지원금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 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9 EU,중국과 장장 7년만에 투자협협정 체결 합의 file 편집부 2021.01.06 833
498 이탈리아,1 월중순부터 코로나 상황 호전 전망 file 편집부 2021.01.06 2930
497 이탈리아, 2021년에도 계속되는 캐시백, 최대 300유로까지 편집부 2021.01.19 719
496 덴마크, 코로나 백신 여권 도입 예정 편집부 2021.01.19 848
495 중국 내 유럽기업, 美中 디지털 디커플링 심화로 '부정적' 영향 ' 편집부 2021.01.19 709
494 미국의 對EU 에어버스 보복관세 개시로 관련 산업계만 희생 편집부 2021.01.19 628
493 백신 접종을 둘러싼 유럽의 난관,'COVID-19 퇴치에 차질' 편집부 2021.01.19 1995
492 유럽,COVID-19에 또다시 높아지는 만남의 장벽 편집부 2021.01.19 713
491 EU,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량 사상 첫 화석연료 앞질러 편집부 2021.02.02 565
490 이탈리아에서 코로나와 함께 뜨는 5가지 직업 편집부 2021.02.02 652
489 유럽, 코로나바이러스 시대 백신 민족주의의 새로운 갈등 편집부 2021.02.02 570
488 유럽 코로나바이러스 1년,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편집부 2021.02.02 615
487 EU, 백신 물량 확보위해 백신 제조사 강력한 압박 조치 시행 file 편집부 2021.02.02 705
486 유로존의 경제 회복,중국이나 미국보다 느려 편집부 2021.02.15 497
485 아직은 불안정한 유럽 경제, 그럼에도 빛은 보인다 편집부 2021.02.15 571
484 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 하락 불구,'긴장 유지해야' 편집부 2021.02.15 762
483 EU, 기존 백신정책 실수 인정하고 새로운 전략 수립 편집부 2021.02.15 1060
482 아일랜드, 영국과 교역 감소한 반면 EU와는 급증해 편집부 2021.02.15 1408
481 ECB, 거대 IT 기업 암호화폐의 화폐주권 위협 우려 편집부 2021.02.15 762
480 지난 해 EU 전기차 판매율 사상 최대치 기록 편집부 2021.02.15 680
Board Pagination ‹ Prev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