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4.44.143) 조회 수 26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pensioners.jpg

영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향후 20년 간에 걸쳐 노인 요양원의 규모가 현재보다 두 배나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혼자서는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인 만큼,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에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뉴카슬 대학(Newcastle University)의 고령화 보건 연구소(Institute for Ageing and Health)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연령대 집단인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 독거 형태로 지내고 있었으며, 이들의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는 치매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연구진은 영국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이들 연령대의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무려 82%나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있으며, 이들을 수용하려면 63만 명에 대한 노인 요양원 추가 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41%는 생활하면서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39%는 도움을 받긴 하지만 매일 받지는 못한다고 응답했다.

 

연구진은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의 20%는 지속적인 도움이나 심지어 24시간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 만큼, 앞으로 노인 요양 시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연구진은 정부가 건강한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영국의 인구 분포가 고령화에 따라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만큼, 지금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추후 겉잡을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현 시대 독거 노인들이 급증한 것에 대해 지난 1970년대 이혼이 급증했던 것과 함께, 이후 편부, 편모 가정, 그리고 동거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요양원 신세를 져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영국에서는 약 2만 명 이상의 노인들이 요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던 주택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는 전체 노년층의 무려 60%에 달하는 높은 비율이며, 특히 이 규모는 지난 2005년도 이래로 17%나 증가해 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행 규정 상 주택을 포함하여 총 자산 £23,50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경우, 요양시설 이용 시 일정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산이 £23,500 미만인 경우에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12년도가 되면 65세가 되는 노년 인구의 규모가 무려 8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발표된 바, 영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의 규모는 52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4
12771 영국 가계 경제, 지난 선거이후 더 악화되어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2
12770 영국 2월 주택 가격, 예상 밖의 전년대비 0.7 상승해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4 3
12769 영국 정부, 올 4월부터 2p 세금 감면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3
12768 영국 국민보험(IN), 4월 6일부터 2% 감면해 2900만명 혜택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3
12767 영국 가계 경제, 지난 선거이후 더 악화되어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3
12766 영국,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면밀히 검토중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3 4
12765 영국 주택가격, 신축은 상승한 반면 기존 주택은 하락세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4
12764 영국 경기침체 지나고 회복 단계지만, 금리인하는 아직 일러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4
12763 영국인 10명중에 6 명, 임대비 절약위해 부모 등과 거주 희망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62 영국 전역에서 4월부터 국민 최저 임금, 국민 생활 임금 적용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4 6
12761 영국, 올 연말 총선 앞둔 예산안에 선심 정책 남발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4 6
12760 영국 출산율 급격히 하락해 수 백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6
12759 2027년 전기 자동차, 휘발유보다 생산 비용 더 저렴 전망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7
12758 밀레니얼 세대 4명중 1명, 부동산 등 유산 자선단체에 기부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57 영국인들 21%, 월말 기준으로 저축액이나 비상금 전혀없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56 런던, 절대 주정차 불허 노란색 교차점 크기 약 98%가 너무 커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9
12755 영국 경제, 회복 속도 느리지만 '올해 청신호' (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11
12754 영국 경제, 지난 해말 2 분기 연서 하락해 경기 침체(recession)에 빠져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1
12753 오미크론 감염세 둔화 감소되고 있지만 속도 느려 file 편집부 2022.02.28 13
12752 영국 쇼핑객들, 물가 오르자 백화점 쇼핑 기피 (4월 17일자) 편집부 2024.04.24 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