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제 직접투자,개도국에 최초로 50% 초과
2010년의 글로벌 직접 투자(FDI) 규모는 1조2400억 달러에 달해 전년의 1조1800억 달러에서 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FDI가 가장 많이 유입된 국가는 미국과 중국으로 각각 2283억 달러, 174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사상 최초로 2010년의 개발도상국 FDI 규모가 전체의 50%를 초과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의 축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FDI 규모는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는 벨기에, 브라질, 독일, 영국, 러시아, 싱가포르, 프랑스의 순이었다.
해외투자를 가장 많이 한 국가는 미국, 독일, 프랑스로 각각 3289억 달러, 1049억 달러, 841억 달러를 다른 국가에 투자했으며,
이들 3개국 다음으로는 홍콩, 중국, 스위스, 일본, 러시아, 캐나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