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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국내 복귀 선언,'오릭스, 이미 예상했다'

by eknews posted Aug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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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국내 복귀 선언,'오릭스,이미 예상했다'

박찬호의 급작스러운 국내 복귀 선언에 오릭스가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오릭스, 박찬호, 한화 구단, 그리고 KBO까지 걸친 복잡한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박찬호와 한화 구단 양측이 서로를 원하는 만큼, 박찬호의 복귀에 우호적인 오릭스와의 협상 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특별 드래프트 논의 등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필요성이 높아졌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제대로 한 경기도 승리를 못거두고 국내 귀국을 전격 선언한  '빅리거' 박찬호(38)에 대해 오릭스 구단에서는 이미 내년 한국 복귀에 대해 처음부터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릭스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릭스는 지난해 12월 박찬호와 계약을 결정할 때부터 박찬호가 1년 뒤 한국에 갈 것을 염두에 두고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 박찬호는 1년간 연봉 120만 달러, 옵션 100만 달러 등 총 220만 달러(약 25억 원)에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다.


관계자는 "오릭스는 박찬호가 선수 생활 마지막을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릭스가 '드래프트 신청 마감일인 올해 8월 11일까지 박찬호를 보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박찬호가 내년에 한국에서 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박찬호는 오릭스와 큰 불화 없이 내년이면 한국에 돌아올 수 있으나, 8월 25일 지명 전까지 소속된 구단이 없어야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는  KBO규정에 따라 '박찬호용 특별법'을 만들지 않는 한 올해에는 마운드에 나설 수가 없게 되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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