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프랑스 부르카 착용금지로 중동쇼핑객 몰려 대박
중동쇼핑관광객들 영국인의 15 배이상 쇼핑에 증가로 런던 고급백화점들 매출 45% 폭증

금년 4월부터 프랑스 정부의 강력한 부르카(Burkha) 착용금지 정책으로 중동 및 무슬림 여성들이 고가 브랜드 쇼핑 장소를 파리에서 런던으로 옮기면서 런던 고급백화점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유럽 내 중동 및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에 반감을 표하는 유럽 현지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공공장소에서의 부르카 착용시 15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부르카 착용 금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부르카는 중동지역, 특히 아랍 걸프권 국가들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전통으로 이슬람 율법주의의 영향을 받아 여성들의 외출 시 천으로 머리와 얼굴을 가리는 형태를 취한다.



818-유럽 6 ekn 사진.jpg


하지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유럽인의 대중인식이 이슬람권을 테러리즘과 연계시키면서 점차 노골적 혐오감으로 발전해가고 있고,가려진 얼굴로 검문검색이 어려운 데다가, 현지인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 등으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 정부의 부르카 착용 제한이나 금지 정책이 더욱더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개정된 프랑스 현지법에 맞게 부르카를 벗은 민낯으로 외출을 하는 여성들을 수치로 여긴 가족, 친척에 의해 명예살인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정도로 무슬림계에서는 매우 민감한 금기에 해당한다.


결국 이슬람 문화권의 특성상 가정 내 살림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의 쇼핑이 제한되면서 부르카 착용에 재한이 없는 영국으로 오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한 런던KBC에 따르면 런던의 대표적인 고급백화점인 리버티(Liberty)는 지난 2개월간 약 45%의 매장 방문객 수 증가를 경험했는데 이 중 75%가 부르카를 착용한 중동여성들이었으며, 또 다른 런던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셀프릿지스(Selfridges) 또한 이 기간 40%의 매장 방문객 수 증가를 경험했고 이 중 “대부분”이 중동여성이었다고 밝혔다.
매출효과 면에서 중동여성의 구매력은 매우 막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런던매장에서 지출하는 영국 현지인의 일 회 평균 소비 액수는 120파운드인 반면 중동계 쇼핑객은 무려 1800파운드를 한 번 쇼핑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런던의 고급 백화점들은 중동인들의 취향에 맞게 현지문화와 이슬람 종교관습이 반영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아랍어 구사 직원 배치 확대는 물론이고 매장 내 할랄 음식(이슬람율법 조리식) 메뉴 및 전용식당을 확대하는 등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내년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을 찾는 중동관광객의 증가와 파운드 약세 지속과 함께 유가 상승으로 오일달러의 구매력이 향상한 현시점에서 런던이 매력적인 쇼핑관광지로 꼽힐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oono@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9 스위스 은행, '은행 비밀주의'고수하고 납세 대신 징수 file eknews 2011.08.18 3055
2938 프랑스,남유럽 국가와 미국에 이어 신용등급 하락 우려 eknews 2011.08.18 2235
2937 스페인, 유럽 최초 환경친화적 파력발전소 건설 file eknews 2011.08.17 7053
2936 EU에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가장 큰 회원국은 영국 file eknews03 2011.08.16 2429
2935 EU 연구개발 투자 규모 증가 전망 file eknews03 2011.08.16 5222
2934 EU 청년실업률 20.5% file eknews03 2011.08.16 3156
2933 한·EU FTA 시대 풍미할 유망 직종이 뜨고 있다. file eknews 2011.08.15 2795
2932 유럽국들 불협화음에 국제금융시장 혼란 가중 file eknews 2011.08.10 2259
2931 FDI, 선진국에서 신흥 개도국으로 이동하면서 유럽 감소 file eknews 2011.08.10 3815
2930 EU 장난감 피해와 위험,'수출,수입,유통업자 모두 책임' file eknews 2011.08.10 2793
2929 그리스 국가부도 원인은 선심성 공약 경쟁과 시장 규제 eknews 2011.08.10 3863
2928 신용등급 강등 다음 후보는 영국과 프랑스 eknews 2011.08.10 2367
2927 스페인 내년 총선, 정권 바뀔 가능성 높아 eknews 2011.08.10 2404
2926 지난 6월 EU 실업률 9.4% file eknews03 2011.08.07 2509
2925 그리스-터키 국경 통한 EU 불법입국 심각 file eknews03 2011.08.07 2151
2924 EU, e-coli 피해 농가 보상지원액 2억2천 7백만 유로 file eknews 2011.08.05 2850
2923 터키 정부와 현 집권당,권유주의 정책으로 반발높아 eknews 2011.08.05 2507
» 영국,프랑스 부르카 착용금지로 중동쇼핑객 몰려 대박 file eknews 2011.08.05 3245
2921 터키 경제,외국인 투자하락 속 수출 증가로 활황 eknews 2011.08.05 2308
2920 한-EU FTA 발효로 수출입 모두 증가세 eknews 2011.08.05 1707
Board Pagination ‹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