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bayonne.jpg

 

프랑스 남서부 바욘느의 한 의사가 고령의 불치병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프랑스 내 안락사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 12일,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아틀란티크 지방의 바욘느 법원은 92세의 말기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의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전제로 일단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욘느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50세의 의사 니콜라 본메종은 지난 5개월 동안 최소한 네 명의 말기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사실을 인정했다. 니콜라 본메종은 “환자의 가족은 물론 동료 의사들과 이 문제를 충분히 논의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인 것으로 그의 변호사가 전했다.

사건이 밝혀지자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서는 본메종을 지지하는 대규모 서명운동과 청원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반면,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은 안락사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하고 나섰다.         

지난 1월 26일, 국회 상원은 장시간의 논의 끝에 이루어진 표결에서 참석의원 대다수의 반대로 안락사 법안을 부결시킨 있다
구체적으로는 “죽음을 돕기 위한 약물 투여”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사회당의 쟝-폴 고드푸루아 의원과 대중운동연합의 알랑 푸쉐 의원, 프랑스 공산당의 기 피쉐 의원 등이 발의했었다.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 의원 중에서는 드물게 안락사 법안을 지지했던 알랑 푸쉐 의원은 “이러한 시도는 인간의 삶과 자유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락사 관련 법안을 공론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작년 말, 프랑스인 대다수는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안락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주간 쉬드-웨스트 디망쉬(Sud-Ouest Dimanche)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인 Ifop이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안락사 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으로 벌어졌던 지난 2001년의 설문조사에서는 88%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었다.
안락사에 찬성표를 던진 사람 중 58%는 ‘확실한 경우’에 시행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36%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안고 있는 모든 불치병 환자’에게 적용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덜란드는 2001년 안락사 법안을 통과시켜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벨기에와 스위스, 콜롬비아 등은 시한부 환자에 대한 안락사를 용인하는 분위기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25 "천년학(Souvenir)"과 "밤과 낮(Night and Day)" file 유로저널 2008.07.29 1627
4324 프랑스인 42% 휴가 포기, 관광업계는 울상 (1면) file 유로저널 2008.08.04 1202
4323 언론 대통령 PPDA의 식지 않는 인기 file 유로저널 2008.08.04 1572
4322 로제 와인, 佛 와인산업에 새 생명을 file 유로저널 2008.08.04 1172
4321 국제무역기구, 프랑스와의 농업 협상 불발로 그쳐 file 유로저널 2008.08.04 1606
4320 왈롱인 49%, 프랑스 편입 원해 file 유로저널 2008.08.04 1703
4319 프랑스 가정의 사기(士氣), 점점 곤두박칠 친다 file 유로저널 2008.08.04 1428
4318 [문화] 패션 사진 작가, 리챠드 아베돈의 회고전 file 유로저널 2008.08.04 1699
4317 "한밤의 물의 향연", 베르사이유 궁전의 여름 축제 file 유로저널 2008.08.05 1521
4316 프랑스 북부지역, 미니-토네이도에 휩쓸려 file 유로저널 2008.08.05 1206
4315 민영보험에 세금까지? 프랑스 사회보험 이대로 좋나, file 유로저널 2008.08.05 1593
4314 英 프랑스인 유학생 살인사건, 3번째 용의자 구속 file 유로저널 2008.08.12 1723
4313 프랑스에 불고 있는 커뮤니티 바람 file 유로저널 2008.08.12 1417
4312 가짜 올림픽 마크를 단 모조품들 기승 file 유로저널 2008.08.12 1274
4311 2008-09 새학기 '개학 보조금', 이달 20일부터 지급 file 유로저널 2008.08.12 1685
4310 달라이 라마, 올림픽 기간중 프랑스 방문 file 유로저널 2008.08.12 1360
4309 EDF, 중국 원자로 건설에 막대한 투자 결정 file 유로저널 2008.08.12 1297
4308 치솟는 유가, 떨어지는 교통사고 사망율? file 유로저널 2008.08.12 908
4307 점점 좁아지는 佛 신문∙잡지 시장 file 유로저널 2008.08.12 1464
4306 건강도 안전! 수질도 안전! 노력하는 파리 쁠라쥬. file 유로저널 2008.08.12 1157
Board Pagination ‹ Prev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