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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상, 기기는 증가하고 활용도는 낮아

by eknews posted Aug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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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상, 기기는 증가하고 활용도는 낮아

스마트폰 1500만 가입 등 스마트기기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각종 기기에 스마트를 네이밍해야 소비자의 관심을 받는 소위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스마트 세상에 대한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기기의 활용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2011년 말까지 스마트폰 2500만 가입이 추정되는 등 기기 보유자는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서비스 활용 부문은 15.8점(50점 기준)에 불과해 실제 생활에서 개인들의 적절한 스마트기기 활용이 미흡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서비스 활용이 개인적인 인맥관리에 만 치중되고 있다. 기기활용 자체도 부족한데, 그나마 인맥관리 등 개인적인 교류 활동에 치중되고 있어 스마트기기를 통해 기존 IT기기로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놓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에 적극 참여하는 개인들의 영향력이 훨씬 커지고 있다고 주장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회 현안 참여 부문의 평균 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은 넘쳐나지만, 실제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은 극히 미미하다.


실제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 개수 측면에서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총 어플수 점수도 약 2.5점으로 그다지 많지 않고, 특히 유료 어플 수는 매우 낮게 나타나 스마트기기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활용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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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31%,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한 설문조사에서 답했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입은 피해로는 상대방과의 대화에 집중을 못해 다툼이 일어났다(42.6%)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22.0%), 쓸데없는 지출이 늘어나거나(19.1%), 건강이 나빠진(10.6%)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생긴 신체적·정신적 증상(복수응답)으로 목 결림(76.6%)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

이 외에 ▲손가락·손목 저림 현상(39.0%) ▲수면장애(29.8%) ▲어지럼증(21.3%) ▲우울·불안감(15.6%)

▲관절통증(14.2%) 등이 이어졌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tnews.co.kr 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스마트 차별화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지수 점수를 살펴보면, 교육수준별로는 대졸보다는 고졸이하가, 소득별로는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이 낮은 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높고, 지방(대구경북권/광주전라권)이 낮으며,직업별로는 사무직이 높고, 자영업자/주부의 점수가 매우 낮은 편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은 보고서소를 통해 "스마트기기의 활용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워크, 스마트민원 등의 프로그램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 사회현안 참여나 경제 활동 등 특정 분야의 관련 스마트서비스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 강구되어야 하고, 활용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일인기업 육성 정책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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