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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애버크롬비 & 피치', '저지 쇼어'에 자사 의상 안입으면 현금 보상

by eknews posted Aug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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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브랜드 '애버크롬비 & 피치',
                      '저지 쇼어'에 자사 의상 안입으면 현금 보상


미국의 명품 브랜드 '애버크롬비 & 피치(A&F,Abercrombie & Fitch)'가 현재 미국 케이블(MTV) 리얼리티쇼 중 Y세대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저지 쇼어(Jersey Shore)' 에 이색 제의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만 3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18세에서 22세 사이의 청소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명품 브랜드 '애버크롬비 & 피치'는 비록 인기는 최고일지라도 드라마 내용이 퇴폐적인 '저지 쇼어' 출연진이 자사 제품을 입지 않는다면 현금으로 보상하겠다고 이색 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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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와 영화에서 스타들이 자사 브랜드를 입을 경우 거액의 협찬비용을 지급해 연예계에선 큰 손으로 통해온 A&F측은 젊은 남녀 8명이 한 집에서 생활하며 쾌락을 추구하는 일상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등 내용이 퇴폐적인 이 드라마에서 출연진이 자사 제품을 입고 나올 경우 득 보다는 실이 많다고 판단, 이같이 제의를 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돈, 음식, 패션, 유명인사, 경쟁, 생존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주제를 배경으로 낮에는 선탠과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고, 매일 밤 술과 클럽파티를 즐기며 뜨거운 여름 밤을 보내는 이들은 ‘귀도’ (guido)와 ‘귀뎃’ (guidettes) 등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을 비하하는 은어를 거리낌없이 남발하며 하룻밤 인스턴트 연애와 과격한 싸움을 일삼는다. 


 저지 쇼어는 사전 각본이 없이 네 쌍의 20대 초반 이탈리아계 남녀 룸메이트가 함께 살아가는 얘기이다.


실내에 비밀 카메라 35개, 수동 카메라 12개를 비롯한 약 60개의 카메라가 설치돼 출연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실황 중계식으로 보여준다.

이들이 사는 집 내부에는 인터넷, 라디오, 텔레비전, 개인용 전화도 없다.    


   전체적인 상황 설정은 다른 리얼리티쇼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 내용을 보면 기존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네 쌍의 남녀가 특정 상대만을 연인 관계로 삼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맞으면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만인 대 만인의 사랑법’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외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집에 데려올 수도 있다.


시리즈의 대부분은 네 쌍의 남녀가 자신을 왕이나 여왕으로 만들어줄 상대를 끊임없이 찾아 헤매면서, 하룻밤 사랑에도 빠지고, 질투도 하고, 상대방도 헐뜯는 식의 포맷으로 구성돼 있다. 마음만 맞으면 곧바로 자신의 방에 가서 성적 관계를 맺기도 한다. MTV는 성적 관계 그 자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성적 관계를 갖기 직전까지의 노골적인 장면을 비밀 카메라로 여과없이 방영한다.     


한편, 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칠레 출신 악동 스누키(24)는 만취 상태에서 화분을 붙잡고 춤을 추는 황당한 약 50여초 길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달 7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들은 최근 술에 잔뜩 취한 스누키가 화분을 껴안고 춤을 추며 비틀거리기를 반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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