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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 내 388만 가구는 가족 구성원 중 아무도 근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함께 2007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이들 가운데 27.7%는 졸업 후 3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풀타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족 모두가 실업자인 가구의 규모는 지난 해에 비해서는 3 8천 가구나 감소한 수치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 중 어느 누구도 평생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평생 실업 가구의 규모는 현재 3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역시 3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은 평생 실업 상태인 가족 구성원 속에서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평생 실업 가구의 규모는 지난 노동당 정권이 들어선 이래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국가 통계청의 보고에 대해 영국 정부는 상당수의 영국인들이 복지제도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가 지난 몇 년간 이들로 하여금 다시 직업을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그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실업자인 가구들의 경우, 범죄나 사회 무질서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가정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 역시 범죄와 빈곤, 그리고 성인이 되면 미혼 편부모 가정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고등교육 통계청(Higher Education Statistics Agency)이 작년 11월에 2007년도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들 49,0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7.7%는 졸업 후 3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풀타임 일자리를 갖고 있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풀타임 직업이 없는 27.7% 가운데 21%는 파트타임 일자리에서 종사하거나 학업 중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고등교육 통계청은 본 자료를 통해 이들 가운데 3.5%는 실업 상태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 비율은 지난 2008년도에 2005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동일한 설문조사에서 2.6%가 실업 상태로, 2006년도에 2003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3%가 실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된 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여전히 남성 대졸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여성 대졸자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07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남성들 중 14%£30,000에서 £34,999 사이의 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같은 해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 중 이 같은 규모의 연봉을 받는 이들은 9.3%에 불과했다. 또한, 남성 졸업자들의 15.6%£20,000에서 £24,999 사이의 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여성은 29.4%가 이 같은 규모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의 21.5%는 대학 학위가 취업 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응답했으며, 6.4%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11.1%는 대학 학위가 가격 대비 가치가 없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대졸 취업시장이 더욱 치열해졌으며, 앞으로 대학 등록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대학생들은 높은 학비 부담과 함께 극심한 취업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Universities UK는 대학 학위는 장단기적으로 분명한 메리트를 가져다 준다고 밝히고 있다.

 

대학생 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은 영국 정부가 젊은 세대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학생 연합의 Liam Burns 회장은 정부가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고, 재정적인 지원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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