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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사 문화,'화장'이 대세로 67.5%

by eknews posted Sep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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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사 문화,‘화장’이 대세로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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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전국 화장률이 67.5%로 집계되면서 장사 문화가 화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의 9일 발표에 따르면  화장자수는 17만2천명으로 전년(16만명)보다 1만2천명(7.5%) 증가하였으며,

10년 전인 2000년도 화장률 33.7%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70.6%, 여성 63.1%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하(87.8%) 연령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0년 사회과학원 설문 조사 결과, 화장을 선택한 이유로 깨끗하고 위생적 이어서가 35.1%로 가장 높았고,

간편해서(27.0%), 관리가 쉬워서(25.0%) 순으로 답했다.
화장후 희망유골안치장소로는 자연장이 39.9%로 가장 많았고, 봉안시설(32.7%), 산골(散骨,27.3%)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장(自然葬)이란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수목·화초·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부산 등 7개 특별·광역시(75.5%)의 화장률이 그 외 시·도(61.8%)보다 더 높았다.

이는 지역 환경여건에 따라 화장의식 정도, 화장시설 설치여부, 요지공간 확보 여부 등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수도권 화장률은 75.5%, 비수도권은 62.1%로 수도권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3.4%p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83.5%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1.1%, 울산 77.7%. 서울 75.9%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48.3%, 충남 48.4%, 전남 48.4% 등의 순이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사회환경 변화 등으로 화장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화장관련시설을 확충·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복지부는 화장수요 증가에 따른 화장 후 안치시설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친화적이고 비용부담이 적은 미래지향적 장사방법의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자연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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