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창조론 교육 금지론 제기

by eknews03 posted Sep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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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일선 학교의 과학시간에 창조론을 교육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가르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창조론자들이 학교 교육에 관여하여 과도하게 창조론을 전파하려 한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창조론 교육 금지를 주장하고 나선 과학자들 중에는 David AttenboroughRichard Dawkins 같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저명한 과학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진화론을 교육해야 하며, 반면에 창조론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하도록 법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규정 상 진화론은 GCSE 과정 전까지는 학교 교육에서 다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God Delusion(만들어진 신)’의 저자이기도 한 Richard Dawkins 교수는 진화론은 이미 모든 측면에서 사실로 증명된 만큼, 이를 더 이상 단순한 이론으로만 가르치면 안 된다고 밝히고 있다. 기독의학단체(Christian Medical Fellowship)Peter Saunders 박사 역시 학생들에게 생명체의 기원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이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기구인 Catholic Voices는 이 같은 주장들과 관련해, 진화론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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